경북교육청 '제8기 감사자문위원 위촉 및 첫 정기회의' 개최 > 정치/행정

감사 계획·청렴 정책 자문 객관성·투명성 제고 기대

경북교육청은 19일 제8기 감사자문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한 데 이어, 제1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자문위원회는 학부모 대표, 민간 전문가, 교육행정 경험자 등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자체 감사 계획 수립, 청렴 정책 제도 개선, 감사 인력 전문성 강화 등 감사 행정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맡는다.

특히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정감사 계획 △이동통신 중계기 임대료·전기사용료 관련 사항 △사립학교 결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자문위원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개선안을 통해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감사 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렴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