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귀농 1위·청년 창업·안전 행정 성과' 전국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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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28본문
영천시 귀농 통계 전국 1위, 금호장 로컬 팝업스토어 매출 호조
유해기계 사전협의제 등 정책 결실
영천시가 체계적인 귀농 정책과 청년 창업, 선제적 안전관리 정책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며 ‘살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귀농 통계에 따르면 영천시는 전국 시·군 중 귀농인 수 1위(140명)를 기록하며, 지난해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이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귀농 창업·주택 지원, 맞춤형 교육과 1대1 멘토링 등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의 효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호장 로컬 팝업스토어’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금호전통시장과 와이너리 카페에서 진행 중인 금호장은 개장 3주 만에 누적 매출 1600만 원을 돌파했다.
청년 창업 기업 3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형 마켓과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대구·경북 전역의 관광객 유입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 ‘유해·위험 기계·기구 구입 시 사전협의제’를 도내 최초로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도는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52종의 기계·기구 구입 시 중대재해예방팀의 사전 확인을 받도록 해, 기존의 사후관리 중심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의 전환을 꾀한다.
향후 대상 품목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7월 1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아 8월부터 4개월간 주 30시간(65세 이상은 15시간) 근무 조건으로 지역 공공서비스와 환경 정비 업무 등에 투입된다.
소득·재산 기준에 따른 선발자에게는 최저시급(1만30원)과 출근일 간식비·교통비(5,000원 이내)가 지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귀농 정책의 결실과 더불어 청년 창업, 공공일자리, 안전 행정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책들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영천형 정책을 통해 정착 기반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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