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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폭우 이후에도 예찰강화" 인명피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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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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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폭우 이후에도 예찰 강화”

547명 선제 대피·5696명 마을순찰대 가동 “과잉 대응 원칙 통했다”


경북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 속에서도 이철우 도지사의 ‘과잉 대응 원칙’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인명 피해 없이 위기를 넘겼다. 


이철우 지사는 20일 폭우 이후에도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청도군 416.5mm ▵고령군 358.4mm ▵경산시 333.9mm를 기록했으며, 청도 각남면 421mm, 고령 우곡면 360mm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강수량을 경신했다. 


그러나 도는 ‘마~어서 대피’ 프로젝트와 5대 특별대책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위기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5대 특별대책은 ▲인명 피해 우려지역 과잉 대피 ▲마을순찰대 적극 가동 ▲도 실국장급 시군 안전지원책임관 파견 ▲초대형 산불피해지역 24시간 관리반 운영 ▲‘우리 마을 대피왕’ 제도 시행 등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22개 시군 3,445개 마을에 총 5696명의 마을순찰대가 동원돼 예찰 및 주민 대피, 배수로 정비 활동을 벌였으며, 10개 시군 395세대 547명이 사전 대피했다. 


특히 청도군 108세대(174명), 고령군 102세대(145명), 포항시 80세대(96명) 등의 대피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와 시군이 과할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주민들이 위험지역에서 미리 대피해주신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폭우 이후에도 취약지역 점검과 예찰 활동을 지속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는 공공시설 3건(약 14억 원), 사유시설 2건(약 4억 원) 등 총 18억 원 규모다. 


공공시설 피해로는 청도 송원저수지 제방 유실, 경주 평동 상수도 관로 파손 등이 확인됐으며, 사유시설 피해로는 성주군 주택 4채 침수, 농작물 피해 49.7ha 등이 보고됐다.


한편 경북도는 향후 2차 장마에 대비해 시군별 최고 수위의 대응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위험지역 상시 점검과 주민 대상 대피 유도 등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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