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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생경제 회복·디지털 전환·재난 대응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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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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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제조혁신·산사태 훈련 동시 추진

245억 제조혁신 사업 시동·민관 산사태 대응 훈련 병행


포항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 디지털 전환,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 3대 분야에 걸쳐 전방위 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개시하고, 245억 원 규모의 ‘No-Code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사태를 대비한 민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까지 진행하면서 시민 삶의 안정과 지역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하며, 시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TF 구성, 읍면동 전담창구 운영,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을 마련했다.


신청은 오는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8월 1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현장 접수가 이뤄진다.


1차 쿠폰은 1인당 18만~43만 원 차등 지급되며, 2차 쿠폰은 9월 22일 이후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 90%에게 10만 원씩 추가 지급되며 쿠폰은 신용,체크카드나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도 운영하며, 약 3만 5천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를 통한 신청 안내를 병행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245억 원이 투입되며, 포항공대,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등과 협력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노코드’ 기술은 비전문가도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시각화 기반 솔루션으로, MES(생산실행), WMS(물류관리), 디지털트윈(DT) 등 8대 제조공정에 적용된다. 


전기전자, 2차전지 등 핵심 분야 40개 기업에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맞춤형 기술 컨설팅과 단계별 솔루션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 비용 절감 등 실질 성과를 낼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개별 기업 지원을 넘어,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제조 플랫폼 구축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며 “NC Hub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소비지원 정책, 산업구조 혁신, 재난관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찬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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