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동해선 철도 개통" 연계한 지역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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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05본문
영덕군은 2025년 동해선 철도의 완전 개통을 맞아 지역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영덕역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날 개통된 동해선 철도 노선의 주요 특징과 함께 지역 교통 개선 및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계획이 소개됐다.
동해선 철도는 ITX-마음 열차가 강릉을 출발해 영덕을 거쳐 포항까지 연결돼 총 2시간 43분이 소요되며 특히 삼척,영덕 구간은 최고 150km의 속도로 1시간 18분 만에 연결된다. 기존 강릉삼척 구간은 약 1시간 소요된다.
이번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영덕군은 부산, 동대구와의 교통 연결이 강화되었으며, ITX-마음 열차는 하루 5회, 누리 열차는 하루 3회 경유해 지역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동해선 철도 개통과 함께 지역의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에는 삼척~포항 구간 166.3km 중 5개의 역사가 위치해 있어, 영덕군의 관광지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정찬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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