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5 건설사업 신속집행' 및 '아동급식전자카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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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05본문
영양군은 지난 3일부터 '2025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3일 건설공사 합동설계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약 두 달간 합동설계 작업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건설안전과장을 중심으로 6개 반을 편성해 도로, 하천, 상・하수도, 농촌활력사업, 농업기반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과 자체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실무자 간 지식과 기술 전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과 조기 발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군수는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올해 사업의 조기 완료를 달성해 주민의 숙원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결식 우려 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급식 전자카드 제도를 도입해 이번달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종이 식품권을 '급식 전자카드(경북참사랑카드)'로 변경해 가맹점을 통한 급식업무를 원활히 지원하고, 종이식품권 인쇄 예산을 절감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급식지원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1일 1식 9,500원 상당의 급식을 지원하며, 급식 카드는 일반 IC카드로 BC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미성년자 판매 금지 품목(주류, 담배 등) 및 급식 목적 외의 품목은 결제가 불가하며, 적발 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자카드 도입으로 급식 대상 아동은 전자카드 시스템(참사랑카드 홈페이지)을 통해 가맹점을 검색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실시간 사용 내역을 확인해 탄력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오도창 군수는 "이번 급식카드 도입으로 아동들이 차별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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