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명 대구시선관위원장, '사전투표 준비' 최종 점검 > 지역/사회

사전투표소 설비·시스템·비상대응 체계까지 전 과정 모의시험

강동명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상중이동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소의 설비 상태와 모의시험을 포함한 최종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실시된 모의시험은 지난 5월 19일과 21일에 이은 3차 점검으로, 실제 투표소 설비를 완료한 상태에서 진행된 리허설이며 모의시험에서는 ▲통신망 점검 및 시스템 접속 상태 확인, ▲실제 신분증을 활용한 모의 투표용지 발급·확인, ▲사전투표관리관 유고 상황에 대한 비상 대응 훈련 등이 이뤄졌다.

강 위원장은 이날 본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직접 투표용지를 발급받고 모의투표에 참여하는 등 전 과정을 참관하며 사전투표 운영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선관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전투표함의 이송·보관, 개표장 이동 등 모든 과정에 정당·후보자 추천 참관인과 정당추천 선거관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CCTV 열람 등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가 철저히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