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개교 79주년 기념식 개최…“역사는 도약의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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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29본문
교직원 81명 근속 표창·우수강의상·장 마리 렌 상 등 다채로운 시상 진행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는 개교 79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제7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는 지구시스템과학부 박명구 교수 등 총 81명의 교직원에게 ‘근속 표창’이 수여됐으며, 19명의 직원이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창의적인 강의와 교육 기여도가 뛰어난 교수 10명이 ‘우수강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는 ▲곽승기(고고인류학과) ▲강효신(심리학과) ▲김유진(사회복지학부)교수이다.
이어 ▲김웅(환경공학과) ▲김수배(전기공학과) ▲손수영(가정교육과) ▲박찬호(치의학과) ▲곽동미(수의학과) ▲송영숙(간호학과) ▲김태운(행정학부) 교수이다.
대학원생에게 수여되는 ‘장 마리 렌 상’은 생명과학부 정동원 대학원생이 수상했으며 이 상은 198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화학자 장 마리 렌(Jean-Marie Lehn)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제정된 상이다.
이 밖에도 경북대학교 학술상, 원암학술상, Highly Cited Researcher Award, 총동창회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어졌다.
허영우 총장은 기념사에서 “경북대는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자 세계적인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79년간의 역사는 안정의 토대이자 도약의 발판”이라며, “탄탄한 역사 위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해 더 큰 세계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는 1946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된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을 모체로 1951년 국립종합대학으로 개편됐다.
현재 전임교원 1278명, 재학생 36,277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18개 단과대학과 3개 학부, 일반대학원 및 14개 전문·특수대학원, 그리고 138개의 연구소와 74개의 지원·부속기관을 갖춘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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