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꼭, 다시 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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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30본문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는 30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꼭, 다시 봄’ 고위험 중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현재 동부서에서 관리 중인 315건의 관계성 범죄 사건 중 범행의 중대성과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가 높은 7건을 고위험 사례로 선정해 대응 조치와 향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꼭, 다시 봄’은 동부서의 자체 추진 프로젝트로, 피해자 보호와 사전 예방적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시책이다.
‘꼭’은 피해자 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다시 봄’은 기존 학대예방경찰관(APO)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고위험 대상자를 다시 살피고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장호식 서장은 “여성·청소년 기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교제폭력과 스토킹 등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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