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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북 문경 폭염' 피해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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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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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자금 500억 긴급 편성, 농작물 일소피해 현장 점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1일 경북 문경의 사과농가를 방문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대응을 통해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현재 전국적으로 일 최고기온 35℃ 안팎의 폭염이 10일 이상 지속되면서 농작물 생육 장애와 과수 일소피해, 가축 폐사,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 범농협 차원에서 전사적 대응에 나섰다. 전국 농축협과 지역본부, 시군지부가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취약시간대 농작업 자제 지도를 병행하고 있으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응 리플렛 22만부를 배포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90개 농협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편 농협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자금 500억 원 긴급 편성 △탄저병 약제 공급 △축사 급수차 657대(NH방역지원단 포함) 투입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 및 전기안전 점검 등을 시행 중이다. 


앞으로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양수기, 스프링클러, 차광막 등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의 극심한 폭염으로 농업 전반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범농협의 역량을 집중해 농업인 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적인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지난 9일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폭염 대응현황을 점검했으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기상정보 제공과 대응 요령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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