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2024년 송년사' 발표 > 지역/사회

윤경희 청송군수가 2024년 송년사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며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윤 군수는 송년사에서 “지난 1년간 예기치 못한 난관 속에서도 군민들의 배려와 응원이 있어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을 만들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청송군이 이룬 주요 성과를 강조했으며 특히,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과 공모사업 유치 성과로 "2024년 행정안전부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체납액 관리, 불필요한 경비 절감,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이뤄졌으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률은 59%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 20%를 크게 상회했다. 

청송사과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며 286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축제장에서 2만5170박스의 사과가 판매되는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를 통해 "2024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특히, 농어촌 무료버스 운영 사업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송군 농업의 성과도 언급했으며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농업 현대화를 위한 유통정책과 신설로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이를 통해 "2024 경북도 과수산업육성 시책 평가"와 "2024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군의 공공의료 정책에 대해서도 강조했으며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다양한 전문 진료과를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어 “어려운 일일수록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기쁨을 얻는다”고 전했으며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변함없이 군민 곁에서 노력하겠다"며 새해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