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관위, 대구시의원 재선거, '사전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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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27본문
4월 2일 대구시의원 재선거(달서구 제6선거구)의 사전투표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사전투표소는 대구시의원 재선거 선거구 내 4개소에 설치되며, 전국 재·보궐선거 지역에는 총 345개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경우 앱을 실행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 캡처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대구시선관위는 27일 최종 모의시험을 진행하고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포함한 시설물 점검을 병행했다.
투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이 투표함 이송, 보관, 개표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사전투표함은 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 보관되며, 보관 상황은 대구시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관위는 사전투표소에서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선거사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선거법에 따라,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폭행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탈취한 자는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사전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일(4월 2일)은 공휴일이 아니므로,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조명균 기자(jebp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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