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바다의 날 맞아 '경주 해안길' 비치코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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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18본문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11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2리 고아라해변에서 경주 해안길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월성본부를 비롯해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청 해양수산과, 원전현장인력양성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상생과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비치코밍(beachcombing)’은 해변(beach)을 빗질하듯(combing) 훑으며 쓰레기나 바다 표류물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으로,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고아라해변 일대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화 작업을 펼쳤다.
김춘식 월성본부 지역협력부장은 “원자력은 바다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것도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 운영과 함께 바다 지키기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원전현장인력양성원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바다를 위한 봉사에 참여해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해변 정화 활동 등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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