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외국인 취향저격 '7가지 테마형 투어코스'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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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29본문
외국인 취향저격! 동성로에 맞춤 코스 입는다
동성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맞춤형 테마관광 콘텐츠 기획
7개 테마선정 및 코스개발을 통한 ‘꼭 가봐야 하는’ 동성로 브랜딩
대구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취향저격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의 언어권, 세대, 취향 등을 고려해 7가지 테마의 맞춤형 코스를 기획·개발하고 있다.
7가지 테마는 ▲시간여행(레트로 감성) ▲놀이여행(트렌디 체험) ▲감성여행(힐링 공간) ▲미식여행(K-푸드) ▲패션&뷰티 ▲K-Wave ▲도심의 밤으로 구성된다.
각 테마별로 대상자를 모집해 시범 투어를 실시하고, 참여자 평가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최종 코스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언제든, 어떤 취향이든 만족할 수 있는 동성로만의 매력을 부각시켜 ‘꼭 가봐야 할, 다시 찾고 싶은 동성로’라는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완성된 코스는 다국어 리플릿으로 제작되고,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코스 개발은 증가하는 해외 방문객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다고 전했다.
이어 “동성로가 글로벌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는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도서 300권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도서는 중구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 아동의 나이와 발달 단계에 맞추어 다양하게 제공됐으며, 센터장과 아동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동들이 학대 예방 관련 도서를 통해 부모와의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남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1마을 1특화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함께가요 건강나들이’ 건강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건강검진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와 협업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사협 위원과 저소득층 주민 등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이웃에게 1:1 건강검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과 암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자 했다.
김상순 위원장은 “이번 건강나들이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인숙 남산1동장은 “남산1동만의 1마을 1특화사업이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1동 지사협은 하반기에도 ▲고독사 위험군과 1인 가구를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 ▲행복꾸러미 나눔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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