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도시개발공사, '시민 안전·소통 강화 현장 대응' 훈련 및 '고객참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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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30본문
심야 화재 대응훈련으로 재난대응력 강화 고객 참여 기반 도시개발 혁신 추진
대구시 산하 공기업들이 시민 안전과 고객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7일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에서 열차 및 역사 화재를 가정한 심야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공사의 화재 대응훈련은 대구중부소방서와의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공공시설관리공단, 더현대, 동아쇼핑, 반달스퀘어 등 지하연계복합건축물 관계자 등 총 76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초기소화 및 대피유도 ▸인접역사 선로 통한 소방대 진입 ▸트로리 이용 인명구조 ▸터널 소화설비 활용 화재진압 등 실전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실전 같은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협업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고객 중심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DUDC 고객참여단 어반어스 1기’의 발대식을 공사 사옥에서 개최했다.
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15명으로, 청년층(7명), 장년층(4명), 시니어층(4명)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공사의 서비스 개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반어스(Urban, Us)’는 ‘우리가 곧 도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구도시개발공사의 고객 소통 브랜드로 처음 도입됐다.
정명섭 사장은 “고객참여단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도시개발의 동반자로서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는 물론, 참여와 소통 기반의 행정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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