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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아·청소년부터 글로벌 교류'까지 전방위 교육 혁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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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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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특색 있는 유보통합 교육, 글로벌교류단 운영, 

육상대회·도서기증·취업연계 협약 등 활발


경북교육청이 유아교육부터 글로벌 인재 양성, 학교체육 활성화, 국제 도서 기증, 보건계 특성화고 취업 연계까지 전방위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질 높은 교육·보육과정 운영을 위해 ‘특색 있는 교육·보육과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립·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631개 기관이 신청해 기관별 철학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3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의 방향성과 창의·주도적 유아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본격 운영 중인 ‘경북글로벌교류단’을 통해 미국·독일·베트남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총 108명의 교사와 학생이 참여해 한국어 교육, 온라인 프로젝트, 현지 학교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 외교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이는 교육부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 말까지 미국·베트남·독일 현지 학교들과 다양한 협력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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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천스타디움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025 경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약 600명이 참가해 기초 육상 종목을 겨루었으며, 이 대회는 지역 기반 스포츠 인재 조기 발굴·육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대회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교육 교류의 일환으로는 ‘북스타트(Bookstart) 책꾸러미’ 200세트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현지 학교에 기증했다. 


한국어 그림책 400권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도서로 활용되며 27일에는 일본 재외한국학교에 450세트를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8일에는 경북도와 3개 지방의료원, 보건·간호계 특성화고 7개교가 참여한 ‘보건계 특성화고 취업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실습생을 정식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부터 글로벌 인재, 직업계고 학생까지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기준이 되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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