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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종가음식 체험·여행 이벤트 전통·관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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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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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전통문화 체험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간다. 


종가음식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되는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가 그 주인공이다.


경북도는 안동 월영공원에서 열릴 ‘2025 종가음식문화대전’(6월 20~22일)을 앞두고,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종가의 종부들이 직접 전통음식을 요리하며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조리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5회에서 올해 10회로 확대된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업은 회차당 12명씩 소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클래스에서 소개될 주요 음식은 도토리묵, 호두정과, 개성주악, 인삼정과 등 총 10가지다. 관련 정보는 경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종가음식문화대전 현장에서도 별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6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를 펼치며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기념한 관광객 맞춤형 이벤트로, 도내 181개 관광지를 방문하고 모바일로 인증하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동해선·중부내륙선 등 신규 철도 노선과 연계된 관광지까지 포함해 접근성과 관광 범위를 넓혔으며 이벤트 참여는 ‘Tour054’ 이벤트 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와 여행 이벤트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경북의 문화와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특히 북부지역의 회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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