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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민경제 위기 극복 위한 '집중 지원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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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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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이용 中企․소상공인에게 금리 갈아타기 등 다양한 금융지원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34개 사업 228억 원 투입, 재도약 디딤돌 마련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내실화로 착한 소비 선순환 유도


대구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민경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금융 및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책은 고금리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금리 전환 및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2024년 2분기 대구 자영업자 부채규모는 55조 9천억 원에 달하며, 대출금 연체율이 전국 평균의 두 배에 이르는 상황에서, 대구시는 신용보증을 2조 원 규모로 확장하고, 신규 보증상품인 '소상공인 키움 특별보증', '고금리 및 중·저신용자 전환 특별보증' 등을 출시했다.


또한, 1조 2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기업들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2천억 원 규모의 '전환자금'을 신설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금리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시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22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34개 사업을 통해 상권의 재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며, 골목형 상점가를 22개소로 확대하고,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대구로' 플랫폼을 활용해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하고,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며,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들의 생계와 재기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내실화해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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