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RISE의 4대 프로젝트 추진 "초일류 지방시대 선도" > 메인뉴스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뉴스

경북도, 경북형 RISE의 4대 프로젝트 추진 "초일류 지방시대 선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5-01-20

본문

RISE 체계 도입으로 지역 주도형 고등교육 혁신

1.5조 원 예산 투입…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목표


경북도가 19일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를 통해 도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RISE는 기존 교육부 중심의 고등교육 재정지원 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별 전략과 특성에 맞춰 대학을 지원하고 협력해 인재 양성-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지역 주도형 고등교육 혁신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대학 정주 인프라 확충, 특성화 전략, 지산학연 협력 강화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RISE 체계 시행을 준비하며 도내 32개 대학과 60여 차례의 설명회 및 컨설팅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K-대학 아이디어 포럼 개최와 RISE위원회 출범을 통해 대학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경북형 RISE는 ‘K-대학 대전환을 통한 아이디어 산업 활성화’를 비전으로 ▲K-U시티 ▲K-IDEA Valley ▲K-IVY ▲K-LEARNing 등 네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U시티 프로젝트는 시군별 특성화 주력산업에 맞춰 대학과 기업을 연계, 지역 인재가 지역 대학에서 역량을 쌓아 곧바로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구조를 만들며 K-IDEA Valley 프로젝트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 산업 창업밸리를 조성, 지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K-IVY 프로젝트는 대학 특성화를 강화하고, 부처협력사업과 연합대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고등교육 생태계를 풍성하게 한다.

K-LEARNing 프로젝트는 평생직업 교육체제를 확대하고, 인구구조 변화 및 청년 유출 문제에 대응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한다.


경북도는 5년간 약 1조 5천300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도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정주를 활성화할 계획이머 중앙부처 중심의 획일적 지원에서 벗어나 상향식(Bottom-up) 공모·평가 체계를 도입해 대학들이 특성화 사업을 자율적으로 제안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는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을 보유한 지역으로, 이러한 강점을 살려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지방에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RISE사업을 통해 경북의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을 이루도록 지자체가 아낌없이 지원해, 미래 세대가 머물고 싶은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 대구 아 00267    경북본부: 구미시 문성리 1744    발행인: 조영준 본부장/ 편집위원장: 장종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조준제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