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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영남권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지정 미개방 데이터 활용 본격화

작성일 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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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위치는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이며, 운영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맡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의 안전한 분석과 활용을 위한 물리적·기술적 보안이 갖춰진 공간으로, 민감 정보를 포함한 고품질 데이터를 외부 유출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개인분석실 ▲분석랩 ▲데이터반출실 등을 갖췄으며, 모빌리티·스마트시티 분야 특화 데이터 6종과 미개방 데이터 68종을 우선 확보, 향후 170여 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 공간을 통해 기업과 연구자, 시민들이 데이터 기반 연구와 혁신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거점으로 육성한다.


5월 중 ‘이용 지원사업’을 공고해 본격적인 활용에 나서며 지원사업은 생활안전 CCTV 영상, 교통 데이터 등 고수요 데이터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해 실질적 활용을 돕는다.


향후에는 헬스케어·소방안전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범죄 예방, 안전사고 대응, 건강관리 서비스 등 신사업 모델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지정으로 대구가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기업과 시민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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