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을 통해 산업도시 포항의 녹색전환 비전을 세계에 선포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포럼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중심 글로벌 협력 모델의 본격 출발점으로 평가하며, 향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이번 포럼은 국제기구,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기후 위기 해법을 논의하는 구조로 구성됐으며, 산업 중심 도시의 전환 모델로서 포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후기술 글로벌 혁신 허브(UGIH)’ 마쌈바 티오예 총괄이 직접 참석해 지역과 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포스코, 에코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