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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민관 협력 통해 군정 혁신과 복지 사각 해소 ‘속도’

작성일 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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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회’ 본회의 및 복지정보 캠페인 통해 현안 공유와 주민 체감 정책 추진


청도군이 민관 협력 기반의 군정 혁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분기 청도군 목요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같은 날 풍각면파출소 앞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복지정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목요회 본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40여 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주요 정책 성과와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비전2040’ 선포, 청도상상마루 준공, 청도역 신축공사 등 지역 성장 인프라 구축 사업이 성과로 소개됐으며,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 이용, 24시 돌봄 어린이집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례로는 한전의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절전 E모작,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인 재산관리 서비스 등이 공유되며, 민관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가 강조됐다.


‘복지정보 홍보 캠페인’은 통합사례관리 분과 주관으로 풍각면파출소 앞에서 개최되었으며, 지역 내 복지 정보 부족으로 인한 소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8개 기관이 참여한 현장에서는 각 기관의 주요 서비스와 이용 방법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실무자들이 직접 주민 상담을 진행했다.


청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합사례관리,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등 분야별 실무분과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민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목요회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권미정 청도군 주민복지과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보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군민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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