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350억 원' 증액 편성
작성일 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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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2조 7900억 원 대비 1350억 원(4.84%) 증가한 총 2조 92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4753억 원에서 932억 원(3.77%) 증가한 2조 568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418억 원(13.28%) 증가한 3565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세입 재원으로는 지방교부세 355억 원, 조정교부금 301억 원, 국·도비 보조금 20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세수 감소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필수 경비와 긴급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주요 항목으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53억 원을, 저출생 극복 예산에 5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64억 원,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5억 원, 호미반도 관광특구 계획수립 용역에 3억 원과 이 외에도 지방채 40억 원을 조기 상환해 재정건전성 강화에도 힘썼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생예산과 지역 역점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며,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9월 20일부터 열리는 제318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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